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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옥도면장, 발로 뛰는 행정 \'눈길\'

군산시 옥도면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8-09 15:10:04 2012.08.09 15:10: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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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옥도면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이달 초부터 관내 유인도서를 순회하며 애로사항을 수렴해 온 이진석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4명은 지난 8일~9일 군산 최북단에 자리한 어청도를 찾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 등 생생한 여론을 청취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청도 주민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돌아본 이 면장 일행은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시행되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등 소통행정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어청도 관내 보건지소와 등대 등 유관기관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과일을 전달하는 등 문턱 낮은 행정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석 옥도면장은 “어청도 주민들을 만난 후 주민들을 위해 행정이 챙기고 배려해야 할 점이 그 어느 섬 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비록 어청도가 멀리 있는 섬이지만, 군산시 행정에 대한 친밀감만큼은 아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위민행정을 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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