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 장 5개 부문 20명 접수 군산시가 오는 10월 1일 제50회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을 대상으로 군산시민의 장 수상자를 접수받은 결과 5개 부문 20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16일까지 접수마감 결과 공익새마을장 부문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체육장 6명, 산업근로장∙효열장이 각각 2명, 애향장이 1명 등이며, 교육장 부문은 신청자가 없었다. 군산시는 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현지 실사와 군산시 시민의장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 후 군산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민의장은 15명의 심사위원 3분의 2출석과 참석위원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선발되기 때문에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1968년부터 지난해까지 8개 부문 25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