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8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수해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572만원을 전달했다. 군산경찰은 지난 13일 군산지역의 유래가 없는 폭우로 피해를 당한 군산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운동을 펼쳤다. 또한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에 적극 앞장서며 이웃의 아픔과 함께했다. 하태춘 서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우리 서 모든 직원들은 하루빨리 수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