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시가 산림청이 진행하고 있는 학교 숲 우수사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해 진포중에 이어 올해 월명초(교장 김진규)가 모델학교 숲 우수사례로 선정돼 2013년 학교숲 조성사업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받게 된 것. 산림청은 올해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 145개교 중 월명초, 대전 보운초, 충주 한림디자인고, 인천 백석초 등 특색 있고 모범이 되는 학교숲 8곳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모델학교숲 우수사례 선정은 산림청에서 각 시·도별로 제출된 학교숲 조성사례를 광역권별 2개교로 선별해 1차서류 심사 후 11개 학교를 선정한다. 이어 1차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외부 학교숲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모델 학교숲 우수사례에 선정된 학교가 있는 지자체는 2013년도 학교숲 조성사업 예산을 배분할 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2012년 모델 학교 우수사례집에 실리게 된다. 그간 시는 2011년도 진포중에 이어 올해 학교숲 우수사례로 선정되기 위해 월명초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설계단계부터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학교숲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했다. 또한 학교측에서도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은 물론 학교숲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이 같은 좋을 결과를 얻어 냈다는 평가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