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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 ‘호응’

군산시가 시행 중인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9-18 09:30:37 2012.09.18 09:30: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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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시행 중인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은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비속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전국 토지를 대상으로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무료로 확인(열람)시켜주는 시민들의 재산관리를 위한 제도다. 군산시(토지정보과)가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찾아준 토지는 지난해 231건 541필지 92만9586㎡이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말까지 123건 278필지 82만2733.3㎡의 땅을 찾아 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찾은 토지에 대해 다차원 영상 및 한눈에 시스템을 이용한 위치검색 서비스로 시민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개인정보에 해당돼 상속권이 있는 사람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경우 장자만이 신청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 사망한 조상의 경우에는 배우자와 자녀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본인, 상속인 또는 대리인이 시 토지정보과 (454-3972)에 직접 방문해 가족관계 등록부나 사망한 조상의 제적등본을 구비해 신청하면 조상 땅의 유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조상들이 소유하다 재산정리를 하지 못하고 사망해 후손들이 모르고 있는 사례가 많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지속적인 홍보로 찾지 못한 조상 땅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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