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달 집중호우와 태풍 볼라벤, 덴빈으로 발생한 피해의 신속 복구와 항구적 방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재난관리과 등 민생관련 12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은 기 확정 통보된 국도비 144억 원의 시설복구사업 긴급 추진과 장․단기 재해예방사업(우수저류조, 재해위험지구 및 소하천정비)의 원활한 추진방안, 대책을 보고하는 등 단계적 상황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공공시설 복구사업비 507억 원은 행정절차 기간단축과 조기복구사업 추진을 통해 앞으로 재해,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