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관내 설치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섰다. 이번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 정확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는데, 조사하게 되는 건물번호판은 4만3974개로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각 읍․면․동 통‧이장을 통해 현지 전수조사를 실시, 훼손 및 망실된 건물번호판을 확인 후, 오는 11월 9일까지 정비를 완료하여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물 주출입구에 건물번호판이 훼손 되었거나, 망실된 건물의 주민은 군산시 토지정보과(063-454-398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