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이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면소재지 도로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아름답고 쾌적한 군산관문을 조성했다. 대야면은 번영로를 비롯해 대야 시장로 등 외래 방문객이 많은 주요 시가지 도로변을 중점으로 총 3개 노선 4.4km에 대해 제초작업, 불법광고물 제거,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다. 또한 면사무소 사거리 주변 화단과 대형 화분에 해국 등 꽃을 심었다. 특히 상습·고질적인 불법 벽보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의 절차로 불법광고물 근절에도 나섰다. 정용기 대야면장은 “대야5일장 등으로 대야면을 찾는 외래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정비가 절실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심정비로 지역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