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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 행사가 지난달 31일 회현면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선풍)에서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이혈, 수지침, 이․미용, 발마사지, 한방쑥뜸, 문화공연, 세탁지원 등 8개 분야의 전문봉사단체와 재능나눔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급식지원차량을 통해 중식으로 육개장을 대접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드려 사랑을 전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문화된 자원봉사서비스 지원으로 세분화된 수요욕구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석동 회현면장은 “전문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이번 기회가 자원 봉사단체들과의 긴밀한 상호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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