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군산사무소 신축 청사 기공식이 22일 수송동 일대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종 통계청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및 관계자가 참가했다. 수송동 792-7번지에 들어설 군산사무소는 이달 공사를 시작해 2013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지상 3층의 연면적 1430㎡의 규모로 건축된다. 우기종 통계청장은 “동북아의 거점 도시이자 물류 생산의 중심도시인 군산에서 호남청 군산사무소 기공식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고품질 통계를 생산․제공해 국가통계 발전을 선도하는 통계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사가 완료되면 서해안시대에 부응하는 고객 친화적 통계자료 생산은 물론 각종 통계를 신속 정확하게 생산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통계행정이 더욱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