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동장 김홍식)이 22일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영업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수송상가 번영회 구성’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수송상가 번영회는 수송동주민센터 주변 블록의 영업주 및 건물주를 중심으로 구성중이며 현재 80여 명이 가입 예정이다. 아파트‧원룸‧상가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수송동 신개발지역은 지속적인 건물 신축으로 인한 인구증가 및 신흥 상권 형성으로 유동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불법광고물 및 공한지 쓰레기, 가계음향기 소음 등으로 원룸거주자 생활소음 피해, 상가임대료 과다 등의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일고 있는 상가경쟁력 감소 여론을 불식시키고, 수송동 신개발지역을 ‘명품도시,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을’로 발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번영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