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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지부장 노희철)가 12월부터 교통안전교육 군산교육장을 운영키로 했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군산시청 및 군산경찰서와 협의하에 12월부터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에서만 했던 교통안전교육을 군산에서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것. 장소는 조촌동 군산상공회의소 지하1층 교육장으로 월 3회에 걸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로써 군산을 비롯한 익산 지역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서천군 등 원거리 지역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지금까지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교통안전교육은 전주교육장에서만 운영되어 왔으나 군산교육장의 신설로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지부 관계자는 “이번 군산교육장 운영은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와 전북지부가  군산시민 등 전북 동부권 및 충청남도 남부권 지역의 국민편익과 공익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고려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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