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년에도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PG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534세대에 대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년 초에 시설개선에 착공해 상반기 중으로 취약계층 LP가스 개선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설개선 공사는 LP가스 전문 시공업체가, 감독은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502세대에 대하여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한 바 있으며 또 한국가스안전공사로 하여금 완성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등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해 취약계층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