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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0일 국민 심폐소생술(CPR) 보급 확산을 위해 군산의용소방대 김영택 대장을 심폐소생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영택 대장은 20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다. 특히 지난 1월 19일 새벽 자택에서 설거지 도중 쓰러진 가족(아내)을 지금껏 배웠던 심폐소생술로 살려 내는 등 활약했고, 이로 인해 올해 전라북도 일반인 1호 하트세이버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은 물론이고 전 국민이 필히 익혀야 할 교육”이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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