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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가예산 7900억원 확보

군산시가 7911억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했던 국가예산 6127억원보다 29.1%인 1784억원이 증가해 군산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12-31 16:00:10 2012.12.31 16:00: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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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7911억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했던 국가예산 6127억원보다 29.1%인 1784억원이 증가해 군산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막바지 국회 심의 시까지 연일 새벽 출장을 강행하며, 지역 현안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던 문동신 시장의 국가예산 확보 노력과 전북도 및 김관영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 체제 구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시 관계부서와 정치권이 공조해 여야를 넘나들며 상임위별, 예결위별 역할을 배분해 입체적인 증액활동을 펼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고, 관계부처 및 기획재정부를 수시 방문하며 설득 작업을 전개했다. 또한 막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서는 최종심의 전날 공무원들이 국회에서 밤샘하며 끝까지 정부예산(안)이 삭감되지 않고 추가로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정부 예산에 반영된 군산시 주요 사업을 보면 주요 SOC 사업으로 ▲고군산연결도로 건설사업 683억원 ▲군장대교 건설 390억원 ▲군장산단 진입도로(연안도로) 124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 350억원 ▲군장산단 인입철도 260억원 ▲군산 수제선 정비 30억 원 등이다. 주요 R&D 사업으로는 ▲미래그린상용차 연구개발사업 88억원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20억원 ▲녹색선박시험․인증센터구축 30억원이다. 이밖에도 주요 현안사업으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5억원 ▲군장항 항로 준설(2단계) 30억원 ▲청항선 건조사업 25억원 ▲경포·경암 하수관거 정비사업 93.54억원 ▲경암·금암 하수관거 정비사업 8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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