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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의 완성도 한층 높이는 한해’

문동신 시장이 올 한 해는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면서 민선 5기 출범 당시 세웠던 목표와 비전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시정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총력을 다 하자고 밝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1-02 09:28:41 2013.01.02 09:28: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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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신 시장이 올 한 해는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면서 민선 5기 출범 당시 세웠던 목표와 비전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시정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총력을 다 하자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시정의 최우선은 재해예방에 두고 우기 전까지 나운동, 월명동, 구암동, 중동의 우수저류조와 배수펌프장 사업을 마무리하고 옥회천 신설,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항구적인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문 시장은 2일 오전 9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분야에서는 기업사랑 4대 전략 28개 실천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맞춤형 고용확대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 이어 교육․과학 분야는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교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수준 향상에 전력, 복지‧의료 분야는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상생의 나눔 복지를 실현하고 이와 함께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예술의 전당 개관으로 고품격 문화 예술의 기틀을 마련하고 근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원도심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매력과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도시개발 측면에서는 해망동 보금자리주택 건립사업,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하고 품격 높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해상매립지 친수공간 조성과 수제선 정비, 그리고 내항재개발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노후 항만을 체계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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