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용석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변용석 단장은 취임사에서 “2013년을 위기극복, 미래개척, 고객지향적인 사업단으로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업단의 중점사업인 금강2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방조제 및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재해예방과 소수력․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개인의 핵심역량 강화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조직의 리더역할을 확대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사업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변 단장은 "농어민이 신뢰하는 조직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합심해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사업단을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부안 출신인 변 단장은 광주 석산고와 전주 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4년 농어촌공사에 입사 녹색사업처 녹색기술팀장, 금강사업단 유지관리팀장, 장성지사 유지관리팀장, 영광지사장, 녹색사업처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