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업의 법률문제와 노사·노무, 회계·세무분야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 변호·회계·노무 분야의 전문가 3명을 기업사랑 자문가로 위촉했다. 시는 기업의 경영활동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 및 노동‧노사, 회계분야 민원에 관한사항 등으로 관내 기업체 및 근로자들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군산시가 추진한 ‘기업사랑 4대 전략 28개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체 및 영세사업장에 대한 전문 컨설팅 지원을 통해 최근 경제침체 등으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는 법률분야의 법무법인 수인 김현승 변호사, 회계‧세무분야 김영현 회계세무사, 노무분야 노무법인 월드 김영규노무사 3명으로 법률은 매주 월요일, 회계‧세무는 매주 화요일, 노무는 매주 수요일로 각각 오후 2시부터 1시간 정도 이뤄진다. 상담장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3층에서 매주 1회, 상담이 필요한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군산시투자유치촉진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제정(2013.1.2시행), 시장님 현장방문의날 운영, 기업애로 즉시처리 TF팀 구성, 산단 출퇴근버스 운행지원, 기업사랑 가맹점 모집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더불어 올해는 기업사랑 4대 전략 28개 과제 실천의 해로 정하고 새만금군산CEO경제포럼, 산단근로자 숙소지원, 중소기업 전문 변호사,회계사, 노무사 컨설팅 지원, 국가산단 작은도서관 조성 등 기업‧근로자 복지 및 최상의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격적인 기업사랑 실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