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국회의원 보좌관과 간담회를 갖고 2014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안사업관련 국·소장과 국회의원 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문동신 군산시장은 내년도 군산시의 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보좌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201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설명하고, 김관영 국회의원의 공약사업을 재점검 하는 등 세부 사업별로 토의와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모두가 한목소리로 긴밀하게 협조하고 공동보조를 맞추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으로 ▲수소(핵)융합에너지 연구 단지 조성사업 ▲해상풍력 운영(O&M) 종합지원센터구축 ▲화장시설화장로보수공사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내항일원 자연재해 위험지구정비 등 23개 사업이다. 또 주요 계속사업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 ▲군장대교 건설 ▲군장산단 연안도로 ▲군장산단 인입철도 ▲익산~대야 복선전철 ▲군산수제선정비 ▲수출전략형 미래그린 상용차연구 개발사업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등 49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