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 불량 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등을 특별 단속한다. 특별 단속은 식육판매업소 365개소, 식육포장처리업 19개소,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소 9개소 등 총 47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음달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시 농정과 가축위생계 담당공무원과 농산물품질평가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이 단속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산물작업장의 가축의 도축,처리기준 이행여부 ▴축산물영업장의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여부 ▴가격담합여부, 섞어팔기, 계량위반 여부 ▴축산물의 위생적인 보관·운반·판매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