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1일 간부공무원 이하 6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 공무원 청렴특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장동구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 ‘청렴,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약속’이란 주제로 2시간동안 공무원들의 청렴 및 부패 취약점과 개선할 방향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청렴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동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렴한 행정을 위해 책임성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를 공정․투명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매일 아침 공무원 행동강령 숙지를 위한 팝업창 개설 등 청렴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2월 중에 공사, 용역, 인허가, 보조금 등의 업무담당자별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