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3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 역사, 문화, 전설 등 다양한 소재로부터 주민 스스로 참여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마을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방법은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사업계획서를 작성, 사업대상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신청사업은 군산시 마을 만들기 위원회를 열어 창의성, 추진의지, 주민참여도, 계획내용, 기대효과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친 후 올해 사업을 선정, 3월중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에서 2010년 ‘방축도마을’, 2011년 ‘서개정 마을’이 우수상, 2012년 ‘동국사 가는 길’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