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이 활성화되고 더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부임한 주민식(52)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장의 각오다. 신임 주 지사장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용객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공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도 함께하는 군산지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 함안 출신인 주 지사장은 평소 추진력과 업무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 지사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4년 한국공항공사에 임용한 뒤 본사 의전팀장, 사업개발팀장, 보안검색팀장, 자산관리팀장, 운영CS팀장, 무안지사 운영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