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해 대형건축물 저수조, 급수과정별 시설 및 수도꼭지에 대한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연면적 5000㎡이상 공동주택 등 대형건축물 저수조에 대해 시의회와 합동으로 저수조 청소 및 관리 상태와 수돗물 공급과정에 대한 수질 상태를 확인했다. 또 수돗물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급수지역별 16개소 및 수도꼭지 40개소에 대해 시료채수 검사과정을 시민들에게 직접 참여토록 하는 등 공개 행정을 펼쳐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영화 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시의회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 확인 및 공개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및 이미지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