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취약계층에게 국내여행 경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여행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여행이용권(옛 여행바우처)은 개별, 복지시설단체, 지자체기획 등 3개 형태로 운영되며, 개별 이용권은 개인 또는 가족단위, 복지시설단체 이용권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자체기획 이용권은 지자체가 특별히 지원이 필요하다고 정하는 소외계층 또는 기관·단체이다. 지원방법으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등이 여행이용권(신용 또는 체크카드)을 발급받아 사용하며, 개인에게는 15만원, 가족단위에는 3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