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면장 김상석)은 22일 2013년도 신학기를 맞은 관내 비문해 학습장 3개소(신기촌, 신구, 상금)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 만학의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신 30여 명의 어르신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관내 신기촌 마을 주민 전정숙(80)씨는 군산시에서 배움의 장을 마련해 준 것에 고마워하면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발휘하여 서수면장에게 감사편지를 적어 전달하는 등 기쁨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석 서수면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이 매우 존경스럽다. 어른신들께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항상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늘푸른학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