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경제침체로 인한 세수여건의 약세를 우려해 군산시 건정재정운영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관내 주요기업 OCI(주) 등 경영실적 악화로 인한 세입감소를 예상하고, 경기부진 등 변화하는 세수여건에 대응하는 세수확보를 위해 새만금권 과세물건인 재산세·주민세·지방소득세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세입 특수여건 및 세제변동 비교·분석을 통한 세수규모 추계를 수시로 실시한다. 또한 지방세 성실납부 유도를 위한 시민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 생활정보지, 언론기관 등을 통해 다각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성실납부는 지방자치의 근간이며 주민편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쓰여짐을 홍보해 시민 긍정여론을 조성하고, 공정과세 및 신뢰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