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와 도비 시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억9864만원이 투입된다.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금강자전거길 쉼터 조성사업, 진포해양테마공원 폐철로주변 정비 및 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에 총 75명의 일자리 참여자가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후 사업장별로 지도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교육 전문기관의 안전교육과 참여자들에게 건강검진 및 건강보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소외계층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희망을 주기위해 진행되는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