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은 이달부터 4월 6일까지 미장동 소재 저온 저장고에서 나무판매 시장을 개설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판매 수종은 유실수, 조경수, 산림용 묘목, 조경용 비료 등 총 50여종으로써 도내 산림 조합원이 생산한 나무를 직접 구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나무판매 시장에서는 전문 임업 기술 지원도원을 상주시켜 시민들에게 나무 선택 및 올바른 식수 방법, 재배 요령 등에 대해서도 상담 지도할 방침이다. 고석빈 조합장은 “나무 심기를 권장하고 우리시 푸른 숲 가꾸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