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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소방펌프차에 앰뷸런스 기능을 갖춘 ‘펌뷸런스’ 8대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펌뷸런스’는 펌프차와 앰뷸런스의 합성어로 화재 진압만을 하던 소방차에 구급장비를 구비한 차량이다. ‘펌뷸런스’에는 자동제세동기 등 초기 응급처치에 필요한 구급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2급 응급구조사 등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한 소방대원이 탑승하게 된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펌뷸런스 운영으로 구급활동의 서비스 개선과 신속한 응급처치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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