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주민 현장 참여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1월 1일 기준부터 18만8085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에 대한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이 개별공시지가 재조사 시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 동안은 관계공무원 및 감정평가사만 현지 확인했지만 앞으로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토지 조사 시 현장에서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은 물론 토지가격 형성 요인 등을 설명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현장 참여제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과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주민과 함께하는 지가행정 실현으로 민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