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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동, 급경사지 재해위험 요인 정비

삼학동주민센터(동장 권유원)가 갑작스런 폭우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 및 인명피해의 위험이 예상되는 재난위험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예방 및 정비활동에 나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3-18 15:20:09 2013.03.18 15:20: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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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학동주민센터(동장 권유원)가 갑작스런 폭우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 및 인명피해의 위험이 예상되는 재난위험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예방 및 정비활동에 나섰다. 18일 직원 및 인근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주택지 부근 급경사지 등 토사유출이 심각한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펼쳤다. 이번 정비작업은 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주택지역과 급경사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 이뤄졌으며, 갑작스런 폭우에도 흙과 돌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비닐덮개 등을 활용해 안전망을 설치했다. 특히 이날 정비작업에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집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권유원 삼학동장은 “재난안전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는 폭우 등 특보 발효 시 순찰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예찰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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