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정보보안과 외사계)이 결혼 이주여성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운전면허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군산시 다문화 센터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결혼이주여성의 활동 강화를 통해 국내 조기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은 필리핀 레베카(43)등 총 30명이 등록해 2개월에 결쳐 운전면허 학과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이 운전면허 교실에 총 45명이 참가해 11명이 학과시험에 합격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산지역에는 총 1027명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이 생활중인 가운데 군산경찰은 다문화 가정폭력 등 대처요령과 법률의 부지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