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해양환경 보전의식 확산과 자율적인 해양오염 감시기능 담당하고 있는 ‘해양환경지킴이’가 새롭게 구성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최근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바다정화운동 등 해양환경보호활동 참여 실적이 전혀 없는 7명의 해양환경지킴이를 해촉하고, 활동이 가능한 신규회원 3명을 위촉해 84명의 ‘해양환경지킴이’를 새롭게 구성했다. 새롭게 구성된 ‘해양환경지킴이’는 업종별, 성별, 지역별 상황 등이 고려됐으며, 이들은 해양오염 행위에 대한 신고와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바다정화운동, 해양환경정책 개발 건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산해경은 ‘해양환경지킴이’들이 일체감을 느끼고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활동 사업별 참여 실적에 따라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관내 여객선과 유람선의 승선요금 일부 할인 혜택과 해양환경지킴이증을 새롭게 발급하기로 했다. 연말에는 해양오염 신고와 정화활동 참여 등 활동상에 따라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해 해양경찰청장 포상과 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박장번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해양환경지킴이 개편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양환경지킴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양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