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선 전북청 홍보담당관이 군산경찰서장으로 발령됐다. 신임 최 서장은 호남고와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5월 특채로 경찰에 임용됐다. 그는 임실서장, 전북청 보안과장, 무주서장, 전북청 수사과장, 익산서장, 전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와함께 경찰청은 19일자로 전북지역 16명을 포함해 상반기 총경급 경찰관 300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익산서장에는 나유인 전북청 생활안전과장이, 완주서장에는 황대규 전북청 정보과장이, 부안서장에는 남기재 전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이, 무주서장에는 김인옥 충북청 경비교통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하태춘 전 군산서장은 6월 계급정년으로 전북청 경무과로 대기발령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