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19일 소방·민간 전문가 합동 안전진단 자문기구인 ‘기업안전진단 컨설팅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산업시설 화재 제로화 달성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기업안전진단 컨설팅 지원단은 소방 및 민간 전문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전진단을 신청한 기업의 소방관리는 물론 환경 진단을 통한 안전등급 평가, 분석을 통한 자율 방화관리 경영 등을 지원한다. 안전진단평가는 안전관리분야, 소방시설유지관리분야, 안전경영시스템분야 등 세 분야에 대해서 평가가 이뤄진다. 특히 평가에 따른 적절한 대안 제시로 방화관리 경영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의 자율안전관리 시스템 정착 기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싸.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비스 차원에서 소방 컨설팅 지원단의 운영에 따른 경영자의 안전마인드 향상과 투자 활성화로 안전문화 배양를 비롯해 재해 없는 회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