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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 재발 방지에 최선’

군산시가 상습 침수지역인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배수개선사업을 우기철 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4-30 15:32:37 2013.04.30 15:32: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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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상습 침수지역인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배수개선사업을 우기철 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간 시내 전 지역의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지역인 나운동, 문화동 등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36억여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사업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본예산에 18억원과, 추경예산에 8억원 등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우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 우수관로 준설, 우수박스 구조 개선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현재 총 27개 사업 중 2개 사업이 준공됐으며, 6개 사업이 공사 진행 중이고, 4개 사업은 계약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설계 및 발주 준비 중에 있는 나머지 15개 사업에 대해서도 조기에 착공해 우기철 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2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4개 배수분구(중앙, 금암, 경포1, 산북)에 대해 2억원을 투입해 중점관리지역 하수도정비 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후 공사에 착공해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445억원(국비 312억 원, 지방비 133억 원)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3개소, 하수저류시설 2개소, 하수관로 정비 및 빗물받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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