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군산우체국이 협약을 통해 상생을 도모키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29일 오전 11시에 군산선관위회의실에서 이희찬 군산선관위사무국장과 김영훈 군산우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식을 계기로 5월 10일 제2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2014년에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에도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각종 선거우편물 우선 발송·접수·배달과 공명선거 홍보 등 업무협약사항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우체국에서는 맞춤형 홍보엽서와 홍보깃발을 만들어 오는 17일까지 택배 오토바이를 이용해 군산시내 집집마다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