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군산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효행자, 전통 모범가정의 어버이를 발굴, 포상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스포츠댄스와 유아댄스가 진행되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식전행사에 이어 제1부 기념식은 효행자, 유공자 등 개인 및 단체 28명에게 표창장과 상패가 수여되고 문동신 군산시장의 기념사,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노인회 군산지회장의 답사가 이뤄진다. 2부 행사는 박주희, 김완준, 소명 등 연예인과 함께하는 어르신 큰잔치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버이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숨은 효행자를 찾아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