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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장 최종선)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상장을 수여받은 주인공은 군산승마장 대표 도준목씨와 군산동고에 재학중인 남상욱(3년)군. 도씨는 군산경찰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프로그램에서 승마체험을 통한 정서적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군은 봉사동아리 ‘도리누리’ 학생 대표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 일손돕기 및 말벗 도우리 활동과 함께 구암초 결손가정 학생들과 멤토-멘티 결연을 맺고 학업지도를 펼치는 등 재능기부활동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최종선 군산경찰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음지에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진 분들게 감사드린다. 모두가 협력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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