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아동복지과 안경열(57․지방별정7급) 주무관이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안 주무관은 지난 2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청소년 및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이 같은 공로로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 주무관은 80년대 군산시 새마을과를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을 거쳐 현재 여성아동복지과까지 30여 년 동안 오직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 육성에 한 평생을 보낸 공로가 중앙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경열 주무관은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청소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