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위생과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보다 나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공무원과 공중위생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6월 3일부터 10월까지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 대상은 이용업 142개소, 미용업 667개소를 포함 총 809개소로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27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가 항목은 100점 만점을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 업소)을 각각 부여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해당업소에 위생등급표로 통보하며 시민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군산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게시한다.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시설환경 개선과 경쟁을 유도하여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영업주에게는 업소의 경쟁력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