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앞 사거리 백토고개 교차로가 빠르면 이달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차량 통제계획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이 적 잖을 전망이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일대에 대한 암반굴착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공단대로 전주~공단방향의 경우 직진통행은 허용하되 좌회전을 금지할 계획이다. 또 백토로는 은파쪽에서 진포초 사거리까지 직진 및 좌회전은 금지하되 우회적 및 유턴만 허용할 방침이다. 하지만 시의 이러한 차량통제가 이뤄질 경우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일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