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도 관광개발사업이 또 다시 투자자를 찾지 못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달 3일 비응도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 받은 결과, 단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에 이어 이번에도 마땅한 투자자를 찾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비응도 관광개발사업이 장기표류될 가능성이 커졌다. 일부에서는 시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거나 부지를 매각해야한다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향후 시가 비응도 관광개발사업과 관련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