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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발령이 내려진 것과 관련,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일본뇌염 감염예방을 위해 모기활동이 활발한 7~10월 하순까지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불가피한 경우는 긴팔,긴바지 옷을 입고 주변환경을 청결히 할 것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1차 접종 생후 12개월, 2차접종은 1차접종후 7~10일, 3차접종 1년후, 추가접종 만6세, 만12세 미접종자 아동은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한편 지난 4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밀도의 50%이상 분류되자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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