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시내버스 승강장을 일제 정비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해신동은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 개관에 발맞춰 원도심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했다. 해신동 직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명이 승강장 내부의 불필요한 부착물을 제거하고 묵은 때를 벗겨내는 작업, 승강장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해신동은 버스 승강장 정비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깨끗한 원도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승강장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병옥 해신동장은 “대중교통을 통해서 여행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행지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버스 승강장을 일제 정비해 우리 동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밝고 깔끔한 인상을 남겨 원도심이 근대역사문화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