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소룡사거리 및 환경취약 지역에 베고니아 4000본 및 회양목 1000본을 식재했다. 이날 가로환경 정비 활동에는 동 직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통장단 등 70여명이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불법 쓰레기와 잡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여름철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는 회양목 10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물론 해충까지 퇴치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대천 소룡동장은 “쓰레기와 잡풀로 가득했던 곳이 꽃나무로 가득한 정원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