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주공아파트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 중축공사가 완료됐다. 이에 19일 산북주공경로당 개소식이 문세환 동장과 시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완공된 산북주공경로당(회장 김완석)은 연면적 79.2㎡, 지상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현대식 경로당으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이 따로 꾸며졌으며,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완석 회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자 않고 마을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적극적인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세환 미성동장은 “새로 조성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쉬면서 정을 나누시기를 바란다”며 “ 노인복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