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달 16일까지 여름철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산림관계 공무원 1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숲가꾸기 및 병해충방제 사업장, 녹지대‧공원 기간제근로자 사업장 등에 대해 실행사항을 중점 검검한다. 사업장별 안전사고 실행사항 및 예방분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여부, 농약 등 화학약제 취급 사업장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행태 및 사고 예방요령,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실행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시는 점검결과 안전장비 미착용, 작업자간 안전거리 미 준수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하고 사업장 안전조치 미 이행 등 주요 위반사항은 사업시행자에게 경고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산림사업 참여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