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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지 테마공원으로 탈바꿈

재해위험지역이 시민의 쉼터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시는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8-14 10:21:26 2013.08.14 10:21: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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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해위험지역이 시민의 쉼터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시는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로 발생한 토지 약 3만㎡를 2014년부터 2015년까지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차별로 테마형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월명공원과 인접한 신흥동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올해 10월 완료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전라북도 도시숲 조성사업 광특예산 15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15억 원을 투입해 쾌적한 도시자연공원으로 복원시킬 계획이다. 대규모 도시숲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재해위험지구 공원조성은 노단식(露壇式) 사면부의 재해 방지 및 월명공원의 자연경관 회복을 통한 품격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연차별로 추진한다.   2014년도에는 경관숲 및 테마형 도시숲, 삼림욕장 등 수목 식재와 기반 조성 위주로 추진해 토양의 안정을 통한 재해예방과 월명공원과 연계되는 녹색경관이 유지되도록 추진한다.   2차년도인 2015년에는 생태놀이터, 문화예술광장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하여 연령대별 이용자를 고려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테마형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월명공원 내 조각공원과 수시탑, 근대역사 문화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가 형성되고 군장대교 완공 후 새로운 도시 관문으로 자리 잡게 될 해신동 일원의 경관 향상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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